이용후기

제목 늦은 여름휴가 후기
작성자 서북풍 등록일 2015-09-03 오후 7:52:44 조회 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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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덜 더운 날씨와 정체모를 하추 자연휴양림을 이틀이나 예약한 과감함을 걱정하며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났더랬습니다. 
숙소 실내가 오래된 목조인 경우 벽과 바닥의 그 끈적했던 불쾌한 기억과 이불 관리 등 좋지 않았던 경험이 재탕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일단 위치가 생각보다 좋습니다. 인제에서 현리 방향으로 중간 지점에서 5km올라간 지점으로  내린천 골짜기 끄트머리인 삼봉도 마다않는 제 경우에는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인제 읍내에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아마 안전 운전으로는 10분정도 더초과할 수 도 있습니다. 
그 위로 차로 20여분 가면 필례약수라는 철분섞인 쌉쌀한 약수도 먹을수 있습니다. 

앞쪽 개울가는 비가 온뒤라 그랬는지 몰라도 수량이 충분했습니다. 골짜기가 한동안 노출되어 흘러내려온 후라 그런지 많이 차지는 않았습니다. 물놀이 하기에는 다소 물살이 있기는 하지만 주의하면서 놀기에는 충분해보였습니다. 
또 뒷산 한바퀴도는 산책로도 있습니다. 다 돌아보지는 않아서 일주 소요시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단 계단이 가팔라서 어린 아이가 있으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숙소는 휴양관과 단독숙소중 매화관을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관리가 잘되어 있었고 잠자리도 가장 편한 편이었다는데 집사람도 동의했습니다. 이부자리는 4인용으로 넉넉한 편이었고 다락방도 굳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여름철에는 충분히 잠자리로 이용할만 해 보였습니다. 단 웃풍이 있어 겨울철 난방에는 좀 문제가 있을듯 했습니다. 

매화관은 숙소마다 피크닉 테이블과 바베큐통이 마련되어 있어 숯, 철망만 있으면 사용가능합니다. 주차장이 가까워 짐 내리고 싣기도 편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이점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냉장고 크고 인덕션전기레인지 화장실 넓고 단독숙소는 개별 온수기 사용합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십니다. 쓰레기통은 별도로 없어 머무는 동안 쓰레기 봉투 위치가 곤란하더군요. 
주차장에 분리수거 장소 마련되어 있습니다. 

까다롭게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썩 훌륭해 보이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뭔가 편안하고 소박하게 잘 쉬면서 놀다 올수 있는 곳이라고 표현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집사람에게 연중 2회 이상은 찾아올만 하지 않을까 라고 한 표현으로 개인적 평가를 대신할까 합니다. 

좋은 추억 남기고 잘 쉬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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